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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상 초유 국회 ‘셧다운’…결산심사·국감·각 당 일정 차질 불가피

기사승인 2020.08.28  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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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상 초유 국회 ‘셧다운’…결산심사·국감·각 당 일정 차질 불가피
통합당,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상임전국위 일정 조정[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입법부인 국회가 셧다운(잠정 폐쇄)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취재한 한 출입기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각 상임위원회 결산심사와 다가오는 정기국회, 여야 각 당의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회, 코로나로 올해만 두 번째 폐쇄
국회사무처는 출입기자가 확진자로 판명난 당일 저녁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긴급회의를 통해 국회 셧다운 결정을 내렸다. 결정과 동시에 국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이 있는 본청, 의원과 보좌진들이 근무하는 의원회관, 각 당 공보실과 브리핑룸, 기자실이 있는 소통관을 모두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했다.
국회 폐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1차 확산 시기였던 지난 2월 19일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같은달 24일과 25일 본청과 의원회관, 도서관 및 의정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소통관은 개관 전이라 방역 대상에선 제외됐다.
이번 사태로 인해 27일로 예정된 기획재정위원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비롯,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외교통일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전체회의도 전면 취소됐다. 이로써 이번 임시국회에서 예정된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 심사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달 예정된 정기국회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국정감사는 이틀 연기된다. 정기 국회는 오는 9월 1일 개회식에 이어 7일과 8일 교섭단체대표 연설, 14~17일 대정부질문, 24일 본회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국정감사는 당초 10월 5일부터 같은달 24일까지로 잡혀 있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2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합의 결과 정기국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국감 일정은 10월 7일부터 26일까지로 연휴를 고려해 조정했다”고 전했다.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폐쇄된 후 31일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라며 “폐쇄 기간 중 추가 확진자 발생 등의 변경이 없을 경우 오는 31일 기존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상임위원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자가격리 인원을 제외하고 국회 출입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출입이 허용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 추가 확진가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다면 진행중인 결산국회 일정이 꼬이는 것은 물론 정기국회, 국감도 장담할 수 없게 돼 입법부의 기능이 마비될 우려도 적지 않다.

이국환 기자 Leekukhoan@hanmail.net

<저작권자 © 에코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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