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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주간지 “김정은, 스텐트 시술 늦어 식물인간”

기사승인 2020.04.26  0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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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주간지 “김정은, 스텐트 시술 늦어 식물인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일본의 한 주간지는 스텐트 시술이 늦어져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살아 있고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와 상반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중국 의료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방시찰 중 쓰러져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처치가 지연되면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현지시각으로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의료진이 북한으로 급파됐지만 김정은 위원장을 구하진 못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시찰 중 갑작스레 가슴 심장 부위에 손을 대고 쓰러졌으며 수행하던 의료진이 다급히 심장 마시지를 하면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동시에 중국 측에 “바로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고 중국 당국은 즉각 베이징에 있는 중국의학원 소속 푸와이(阜外) 병원의 국가심혈관센터와 인민해방군 301병원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의료기재 등까지 포함해 50명 가까운 의료진을 구성,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보냈다.
그러나 중국 의료진 도착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 북한 의료진을 서둘러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술에 나선 의사는 중국에서 장기간 연수를 했던 북한 심장외과의였다.
심장 스텐트 시술은 의사에게 난도 높은 처치가 아니기에 가장 중요한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자체는 1분 정도면 끝날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을 맡은 의사는 너무 긴장해 손을 떤 데다 김 위원장 같은 비만 환자의 경험이 없이 스텐트 삽입에만 8분이 걸렸다.
그사이 김 위원장은 뇌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식물인간이 됐다. 중국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진찰했지만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당장 믿기지 않는 얘기지만 중국 의료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북한 최고 통치자의 ‘정치적 생명’이 어이없이 끝나게 됐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25일 중국 당국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고위인사를 평양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소식통은 익명을 요청했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아울러 로이터 통신은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 소식은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엇갈린 추측이 이어지고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통신은 한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살아있으며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상길 Ecohknews@daum.net

<저작권자 © 에코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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