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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시진핑은 왜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하지 않을까

기사승인 2020.04.13  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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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시진핑은 왜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하지 않을까 

4월 중국 중부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0시가 되자, 수많은 사람이 열차를 타기 위해 3대 기차역으로 몰려들었다. 일부 주민은 가족·연인 등과 함께 차를 몰고 시내를 벗어나 드라이브를 즐겼다. 77일 만에 도시 전역에 내려졌던 봉쇄가 풀렸기 때문이다. 기차역에서 한 남성은 국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고향이 후난(湖南)인데 1월15일에 출장을 왔다가 이제야 집에 돌아간다”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우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건강을 증명하는 ‘건강코드 증명서’가 있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한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다. 그에 따라 1월23일부터 전격적으로 도시가 봉쇄됐다. 그로부터 두 달 보름 동안 우한은 비극의 도시로 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여 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25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한 주민은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치를 신뢰하지 않는다. 실제로 적지 않은 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병원에 들어서기 전에 숨을 거뒀다. 또한 일부는 단순한 폐렴으로 사망 처리됐다. 이는 우한 거주자들이 각종 SNS를 통해 밖으로 전한 소식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4월3일 베이징에서 열린 식수 행사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했다. 시 주석은 이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생활질서 회복 등을 강조했다.

배정옥 기자 ecohknews555@hanmail.net

<저작권자 © 에코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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