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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난의 위기극복 전문가 집단 앞장 세워야

기사승인 2020.03.24  05: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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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난의 위기극복 전문가 집단 앞장 세워야

우리나라 한국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9일 밤 10시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하였다. 무려 600억 달러(약 76조 8000억 원) 규모의 큰 협정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2008년도 금융위기 때 맺었던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액수이다. 국가 간 통화스와프란 국가가 부도위기 같은 비상 상황을 맞을 때 두 나라가 서로 통화를 맞교환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미국에 원화를 맞기고 그 대신 달러를 공급받아 위기 때 안전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원, 달러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여 외국인 주식이 빠져나가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던 시점이었다.

우리나라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처음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바 있었다. 그때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발로 뛰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 뛰었다. 지난달 22~23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 이주열 총재가 제롬 파월 미국 연중 의장에게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의사를 밝혔다 한다. 당시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고 경제충격이 본격화 되어 원, 달러 환율이 1,200원을 막 뚫고 오를 때 였기 때문에 여기서 머뭇거릴 여유가 없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이주열 총재가 정부의 눈치나 하명을 기다리지 않고 통화스와프 재개 의사를 밝혔고, 체결로 마무리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본인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기축통화국인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상당히 훌륭한 안전판이기 때문에 꼭 해야 할 명제였다. 우리나라는 1156.0원 하던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금년 1월13일 들어 1,285.7원으로 급상승하였고, 개장과 함께 한때 1291원 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다. 이러한 때에 한은이 통화스와프를 주도해서 성립시킨 것은 우한폐렴 초기에 전문가 집단인 의사협회가 초기부터 입국자를 막거나 전수 검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정치적 계산과 이유로 미룬 결과 크게 낭패했던 것과는 대비가 된다.

19일 한미 통화스와프가 전격 체결되면서 외환시장이 숨통을 튼 것이 확실한 것은 체결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날 오후 10시 40분 미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원 달러 환율이 1,257원으로 이날 한국 외환시장 종가인 1,285.7원 보다 무려28.7원이 하락하여 원화강세를 보여주었고 안정시킨 것은 의미가 큰 것으로 귀감이 된다.


본지 발행인 김시약 박사 칼럼

배상길 Ecohknews@daum.net

<저작권자 © 에코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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