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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딸, ‘표창장’ 차의과대학 미제출…불합격 3개월 뒤 ‘상장 파일’ 생성”

기사승인 2019.10.05  0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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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딸, ‘표창장’ 차의과대학 미제출…불합격 3개월 뒤 ‘상장 파일’ 생성”
검찰의 수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 2013년 3월 차의과대 의전원 입시 때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던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검찰 포렌식 결과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동양대 PC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표창장 스캔·한글 파일'들은 2013년 6월에 생성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차의과대 의전원에 불합격하고 3개월 뒤에 표창장 파일이 생성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달 20일 경기도 포천시의 차의과대 의전원을 압수수색하고 조 씨가 낸 입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차의과대 입시 자료에는 '동양대 표창장'이 없었습니다.
반면 검찰은 조 씨가 차의과대 불합격 이후인 2013년 여름에 지원한 서울대 의전원과 이듬해에 지원한 부산대 의전원에서는 동양대 표창장 사본을 입수했습니다.
표창장 사본에는 조 씨가 이 상을 2012년 9월에 수상한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검찰은 정 교수가 표창장을 2013년 6월 동양대 PC를 이용해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 2일 "위조 방식은 (정 교수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동양대 총장상을 스캔 한 뒤, 일부를 오려내 다른 파일에 붙이는 방식이었다"면서 "사문서 위조는 '목적'과 직결된 범죄인데, 증거와 날짜에 이 목적이 드러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정 교수가 딸의 입시를 목적으로 문서를 위조한 상황이 드러났다는 취지입니다.
검찰은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공소장 변경을 통해 이 같은 수사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해 조 씨는 오늘(4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받은 것(증명서 등)을 학교에 제출했고, 위조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석구 기자 tiger0096@naver.com

<저작권자 © 에코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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